▲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23일 길고양이 선거 벽보 훼손 사건과 관련해 “선거벽보 훼손범 ‘길고양이’ 선거감시단 민방위 훈련 시킨 꼴”이라고 전했다. SNS캡처.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23일 선거 벽보 훼손 사건과 관련해 “선거벽보 훼손범 ‘길고양이’ 선거감시단 민방위 훈련 시킨 꼴”이라고 전했다.

신 총재는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부럽지 않다’가 아니라 잘 키운 길고양이가 선거감시단 부럽지 않은 꼴”이라며 “자나 깨나 불조심 아니라 자나 깨나 선거벽보 조심”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반송초등학교 앞 펜스에 부착된 19대 대통령 선거 벽보가 훼손된 채 발견되어 부산 해운대경찰서 선거전담팀이 수사에 나섰다.

그리고 반송초등학교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TV(CCTV)를 정밀 분석한 결과 이날 오전 길고양이 2마리가 선거 벽보를 훼손하는 장면을 확인하고 사건을 종결시켰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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