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상파 방송 3사가 23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대선 TV토론회를 생중계하면서 각 방송사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된다. 누리꾼들은 각 방송사의 어떤 프로그램이 결방하게 될 지 궁금해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지상파 방송 3사가 23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대선 TV토론회를 생중계하면서 각 방송사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된다.

KBS 1TV의 경우 결방하는 프로그램은 없으나 KBS 뉴스 9를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KBS 2TV의 경우, 예능·드라마 모두 정상적으로 방송한다.

MBC는 <복면가왕>과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방송하고, 주말극 <당신은 너무합니다>와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를 결방한다. MBC 역시 뉴스데스크는 1시간 가량 늦춰진 10시 20분 방송된다.

SBS는 <런닝맨>만 정상적으로 방송하고 <판타스틱 듀오2>를 결방한다. SBS 8뉴스는 약 1시간 이른 7시 10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23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대선 TV토론회가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번 대선 TV토론에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참가한다.

24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후보자 토론회에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초청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후보자들이 참가해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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