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이혁재 사무총장은 24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사무실에는 홍준표 후보 지지자들의 항의전화가 쇄도했다”며 “홍 후보 사퇴하라고 한 심상정 후보에 대한 비난과 욕설이 난무했다”고 밝혔다. SNS캡처.

정의당 이혁재 사무총장은 24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부끄러움을 모르는 후보와 지지자들은 이번 대선을 끝으로 퇴출되리라 본다”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오늘 사무실에는 홍준표 후보 지지자들의 항의전화가 쇄도했다. 홍 후보 사퇴하라고 한 심상정 후보에 대한 비난과 욕설이 난무했다”며 “부끄러움을 모르는 후보와 지지자들”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어제 TV토론의 성공을 후원금 모금으로 이어내기 위해 새로운 웹자보를 발행했다. 지난 2004년 노회찬이 김종필을 잡고 자민련을 정치 무대에서 퇴출시킨 것처럼 심상정이 홍준표를 잡고 자유한국당을 퇴출시키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혁재 사무총장은 지난 19일 토론 직후 정의당으로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이 항의 전화가 폭주한다며 “제발 정의당에 항의전화하지 마라. 민주당에 전화해서 왜 그렇게 정책적인 뒷받침이 허약한지, 사드 입장 분명히 하지 않는지 항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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