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이 동주민센터 정밀점검과 내진성능평가 용역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용역은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내진성능평가 용역을 벌여 지진 재해에 대한 건축물의 구조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고, 내진보강 등 대책을 수립함으로써 공공청사의 효율적 안전관리로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상은 중구지역 내 13개 동 주민센터 가운데 신축계획이 있는 우정동과 내진 설계가 반영된 약사동과 성안동, 내진성능이 확보된 복산2동 등 4곳을 제외한 9개 동 주민센터다.

중구청은 용역 결과에 따라 내진보강이 필요한 동 주민센터들을 확인한 뒤 우선순위를 결정해 보강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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