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현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콘서트조’라는 키워드가 상위권에 올라와 있다. 그리고 해당 키워드로 검색하면 ‘프로듀스101’에 대한 누리꾼들의 불만이 쏟아진다. 대체 왜 ‘프로듀스101’은 비난의 중심에 선 것이고 누리꾼들은 왜 ‘콘서트조’에 분노하는 것일까? SNS캡처.

25일 현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콘서트조’라는 키워드가 상위권에 올라와 있다. 그리고 해당 키워드로 검색하면 ‘프로듀스101’에 대한 누리꾼들의 불만이 쏟아진다.

대체 왜 ‘프로듀스101’은 비난의 중심에 선 것이고 누리꾼들은 왜 ‘콘서트조’에 분노하는 것일까?

논란의 발단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측이 데뷔하는 11인 외에 추후 콘서트 개최시 투입될 인원 선발에 대해 논의 중이라는 입장 발표로부터 비롯됐다.

Mnet 측은 ‘프로듀스101 시즌2’ 최종 11인의 콘서트가 성사될 경우,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주기 위한 방안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아직 콘서트를 열지 여부 조차 미정이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보도가 나간 직후 일부 시청자들이 문제를 제기했다.

문제를 제기한 시청자들은 추후 콘서트 개최시 투입될 인원을 ‘콘서트조’라 부르며, 11인에 들지 못하고 콘서트조가 되면 정식 데뷔는 못하면서 공연 때마다 불려다녀야 하기 때문에 결국 데뷔한 팀의 들러리 밖에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시청자들은 Mnet에 항의의 뜻을 전하기 위해 Mnet에 직접 전화를 하는가 하면 아고라에서 ‘콘서트조’ 반대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