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올해부터 지원하는 ‘생애 첫 연구사업’에 울산대학교병원 교수 7명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울산대학교병원 의료진은 △최윤숙(혈액종양내과) △조재철(혈액종양내과) △최영민(정신건강의학과) △박형우(외과) △김민수(신경외과) △박은석(신경외과) △이창규(안과) 교수 등 7명이다.
생애 첫 연구사업은 만 39세 이하 이공분야 신진 연구자를 대상으로 기초연구사업 연구비 수혜를 받지 못한 연구 기회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연구기간 3년간 개인당 최대 연 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연구에 선정된 교수들은 2~3년 단위 연구를 수행하고, 연구 종료 후에는 논문, 학회발표, 특허, 저서출판 등 연구 결과물을 제출하게 된다.
정융기 병원장은 “기초연구사업에 선정된 7명의 교수가 앞으로 3년간 성공적으로 연구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올해 울산대학교 부속병원 전환을 맞아 활발한 대학과의 연구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의료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이우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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