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게임즈가 NH투자증권·JP모간증권회사·한국투자증권·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SK증권을 통해 공모주 청약을 받은 결과 26일 현재 7대1 수준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누리꾼들 사이에선 넷마블 공모주 청약 방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넷마블 제공.

넷마블게임즈가 NH투자증권·JP모간증권회사·한국투자증권·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SK증권을 통해 공모주 청약을 받은 결과 26일 현재 7대1 수준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25~26일 이틀간 일반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 중인 넷마블게임즈의 경쟁률은 NH투자증권이 7.43대1, 한국투자증권이 8.35대1으로 기록됐다.

이번 공모주 청약이 마무리되면 넷마블은 내달 12일 상장한다. 상장 후 시가 총액은 약 13조 3000억원으로 25일 기준 코스피 전체 21위 수준이다.

IT업계만 두고 보면 1위인 네이버 시가총액 26조6000억원 다음으로 시가 총액이 높으며, 동종업계에서는 엔씨소프트의 7조6900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넷마블이 상장하면 게임 대장주가 바뀌게 된다.

넷마블게임즈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2조원 이상으로 지난해 출시한 ‘리니지2레볼루션’의 호조로 상승세가 예상되고 있다. 증권가는 이변이 없는 한 6월 정기 변경 때 코스피200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공모주 참여를 위해서는 증권계좌가 필요한다.

넷마블의 경우 25일, 26일 양일 간 청약 신청을 받고 있기 때문에 공모주 참여하기 위해서는 24일까지는 주식계좌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 청약 한도는 개인마다 각각 다른데 계좌를 만든지 한달 미만인 경우 청약 한도는 최대 50%까지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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