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5월 첫 주 근로자의 날(1일) 등 징검다리 휴일을 맞아 시내버스를 감차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1일과 4일은 시내버스 60개 노선에 대해 평일 운행 대수 700대의 17%인 119대(600회)를 감차한다.

216번(농소차고지~변전소)이 17대에서 13대(110회에서 84회), 402번(율리~모화)이 15대에서 12대(72회에서 60회), 432번(율리~달천), 1401번(꽃바위~율리)이 각각 3대씩 감차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감차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차 간격을 조정하고, 첫차와 막차 출퇴근 시간대는 가급적 평일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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