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27일 자신의 SNS에 “구글 트랜드는 내가 압도적”이란 글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SNS캡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27일 자신의 SNS에 “구글 트랜드는 내가 압도적”이란 글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홍 후보는 “구글 트랜드 빅데이터는 내가 압도적. 검색해 보시라”며 “이제 대한민국 국민의 관심은 압도적으로 홍준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편향된 언론이 보도를 해주지 않아도 압도적으로 이긴다”고 전했다.

홍준표 후보는 지난 23일 인터뷰에서도 ‘빅데이터’ 기준으로 자신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앞서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홍 후보는 국가 원로 예방을 위해 방문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여론조사와 현장이 많이 다르다”며 “빅데이터를 보고 왔는데, 저는 두배 이상 올랐고 그 두사람은 폭락을 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여론조사와 달리 ‘구글 트랜드’ 등 빅데이터는 웹 검색 횟수 등 ‘관심도’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앞서 구글 트렌드는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가 압승할 것이라는 여론 조사와 다르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승리를 예측해 화제가 됐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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