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가 26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P) 투어 포르셰 그랑프리 단식 1회전에서 상대 로베르타 빈치(36위·이탈리아)를 제압하고 특유의 괴성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샤라포바는 지난해 1월 호주오픈에서 도핑 양성반응이 나와 국제테니스연맹(ITF)으로부터 15개월 자격정지를 받았으나, 이날 빈치를 2대0(7-5 6-3)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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