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가 지방규제개혁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경남 양산시는 지난 2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개최된 2016년 지방규제개혁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양산시는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규제개혁 평가에서 3년 연속 규제개혁 우수지자체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별교부세 8000만원도 확보했다.

행정자치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불합리한 규제정비와 행태개선을 통한 지역투자 기반조성 등 환경개선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평가에서 양산시는 ‘건축 민원도우미’ 건축상담실을 운영, 건축 민원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한편 어곡폐수종말처리시설 공동처리구역 확대로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운영비를 절감하는 등 지역투자기반을 조성한 행정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또 지방규제개혁의 중점 사업인 푸드트럭을 적극 도입해 현재 도내 최대인 12대를 운영 중이다. 김갑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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