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5·18 기념식 제창곡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를 수 있도록 지시했다. 이를 두고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비난해 눈길을 끈다. 신동욱 SNS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5·18 기념식 제창곡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를 수 있도록 지시했다. 이를 두고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비난해 눈길을 끈다.

신 총재는 12일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지시’ 봄날은 가고 엄동설한 얼음꽃 꼴이다”고 말했다.

이어 “임은 김일성 일까, 임은 김정일 일까, 임은 김정은 일까, 임은 국민이기 바란다”며 “국정교과서 폐지는 우파 족보 화형식 꼴이고 3·8선 이남에 또 다른 3·8선 꼴이다”고 주장했다.

이 글을 본 트위터리안들은 “진실을 왜곡하지 마세요” “그렇게 생각할지 몰라도 대다수 국민들은 그리 생각안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 대통령은 12일 국가보훈처에 제37주년 5·18 기념식의 제창곡으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지정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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