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남해준 첫 금메달 획득

17일부터 메달사냥 본격 돌입

▲ 윤영선 대한장애인육상연맹 회장, 류혜숙 울산시교육청 부교육감, 이상정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16일 충남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울산시 선수단과 기념촬영했다.
울산시 선수단이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1일차 경기가 열린 16일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선수단의 첫 메달은 육상에서 나왔다. 남해준(메아리학교)이 남자 원반던지기 청각부문에서 29m59의 기록으로 충북의 여준혁을 따돌리고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효자종목인 역도에서는 연암초등학교 남예림이 여자 -30㎏급 지적장애(초)에 출전해 스쿼트, 데드리프트, 종합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울산 선수단은 이외에도 육상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울산 선수단은 대회 2일차부터 본격적으로 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회식은 이날 오후 충남 아산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렸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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