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과 신록이 어우러진 행복 콘서트

도심의 호반과 신록의 숲 속에서 펼쳐지는 행복남구의 전도사, ‘2017 솔마루길 happy 콘서트’가 18일 저녁 7시부터 선암호수공원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이봉원, 소유미의 사회로 조항조, 박상철, 정훈희, 서지오, 소명 등 20여 명의 최정상 인기 트로트 가수가 출연해 남구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의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공연은 9개 민영방송을 통해 전국으로 방송되는 ‘TOP10 가요쇼’ 1․2부 녹화로 이루어진다. 1부 공연 후 휴식 시간에는 야간행사용 LED 트론쇼와 흥겨운 음악에 맞춰 공연을 하면서 순식간에 옷차림을 바꾸는 사계절 춤 공연 등 찾아가는 쇼!쇼!쇼!가 펼쳐져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솔마루길 콘서트는 ubc울산방송이 주관하고 울산광역시 남구청이 후원한다. 도심 속 명품산책로이자 남구의 자랑인 솔마루길과 선암호수공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폭넓은 문화예술 공연을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솔마루길 콘서트는 2009년 솔마루길 준공을 기념해 시작했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폭넓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대중예술공연과 국악문화공연, 동아리 활동공연 등 차별화된 공연을 준비하겠다. 또한 청소년층과 중장년층, 어르신들을 위한 세대별 콘서트를 구성해 구민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디지털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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