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 국비등10억 들여 함월 드림게이트 이달말 준공

달이미지 시각화한 조형물 설치

▲ 함월 드림게이트 사업 조감도.
울산시 중구청은 혁신도시와 원도심을 연결하는 거점인 성안고가도로에 문화예술을 접목하는 함월 드림게이트 사업을 이달말 준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 10월에 국토부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국비 5억원 등 10억원이 투입됐다.

중구청은 함월의 이미지를 시각화한 원형의 조형물을 성안고가도로 양쪽에 설치했다. 이 조형물은 달을 품는다는 뜻의 함월의 이미지를 시각화했다. 원형은 원도심과 혁신도시의 융합을 의미한다.

성안고가차도 하부 교각의 기둥에도 종가집 중구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문양도 설치했다. 이외에도 고가차도 진입로 옹벽벽면 개선, 차도 주변 상수도가압장의 철재울타리도 나무로 덧대 경관을 개선시켰다. 고가차도 주변 옹벽도 중구의 이미지에 걸맞는 기와 담장으로 꾸몄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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