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 정부에 시도된 ‘4대강 재조사’를 지시한 가운데, 이를 두고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소신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신동욱 트위터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 정부에 시도된 ‘4대강 재조사’를 지시한 가운데, 이를 두고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소신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신 총재는 22일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일도양단의 판단은 어렵지만 문제나 의혹이 있다고 판단된다면 찬성하고 지지한다”며 “의혹은 풀릴 때까지 조사하고 문제는 해결될 때까지 바로 잡아야한다. 단 정치적 보복은 철저히 배제되어야하고 녹조문제는 해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문 대통령은 우선 다음달 부터 4대강 보를 상시개방하고 4대강 사업 정책결정과 집행과정에 대한 정책감사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 정책감사에서 명백한 불법행위나 비리가 나타날 경우 상응하는 방식으로 후속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소식이 전해지고 온라인상 네티즌들은 “4대강 조사한다고 해서 응원하고 있어요” “자원외교, 4대강, BBK 다 봐야한다. 역사에 남겨야한다” “4대강이 전정부 최대의 악행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