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인터파크를 통해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서울’의 티켓팅이 진행된 가운데 누리꾼들의 불만이 쇄도하고 있다. SNS캡처.

22일 인터파크를 통해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서울’의 티켓팅이 진행된 가운데 누리꾼들의 불만이 쇄도하고 있다.

10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2017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서울’ 입장권은 티켓팅이 오픈된 지 20여분 만에 준비된 수량 2,000매가 모두 소진되며 조기 매진 됐다.

‘2017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서울’은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의 주최로 오는 10월 21일 일산 킨텍스 2전시관 6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일본과 영국, 미국, 독일 등에 이어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파이널판타지14’ 행사라는 점에서 게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 최정해 사업실장은 “다소 높은 티켓 가격과 이용자 인증 코드 발급이라는 까다로운 절차에도 불구하고 높은 관심을 보여주신 유저 여러분 덕에 준비한 수량이 20분만에 완판 되었다”며, “보다 많은 유저 분들이 즐길 수 있게 행사 규모 확대하고 ‘파이널판타지14’ 빛의 전사들에게 최고의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그러나 정작 티켓팅에 실패한 게임 팬들은 티켓팅 방법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22일 오후 트위터 트렌드 검색어에는 ‘인터파크’와 ‘유저인증’이 나란히 순위권에 올라있다.

티켓팅에 실패한 누리꾼들은 “유저 인증과 예매하기를 동시에 열어놓는 바람에 유저 인증만 하다가 티켓 예매를 못했다”고 입을 모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인터파크에 직접 전화해 예매 시작과 유저 인증을 동시에 진행되게 한 방식에 대해 항의를 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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