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이정희)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보건복지부가 주최 ‘사회서비스 10주년 기념식 및 포럼’에서 울산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인력 및 제공기관이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울산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울산광역시 특성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하고,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사업 관리 및 모니터링 등 사회서비스의 활성화와 품질향상을 위한 지역 전문기관으로 울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사회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기념 포럼으로 진행되고 울산의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인 조석문 센터장(예일아동상담센터)과 나무아래사회서비스센터(센터장 김소영)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조석문 센터장(왼쪽)과 김소영 센터장

우수 제공인력상을 수상한 조석문 센터장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인력으로 활동하면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평가 참여, 제공인력 교육, 우수사례 강의 등 사회서비스 발전을 위한 공로가 크고 부정수급 예방,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발전방안 마련 등 울산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발전을 위하여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 제공기관상을 수상한 나무아래사회서비스센터는 투철한 복지마인드를 가지고 다양한 사회서비스 활동들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수행기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 제공으로 이용자들의 우수한 만족도를 이끌어 냈으며 신규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사례 등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이 매우 크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중앙정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국가 주도형 서비스 방식에서 탈피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맞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발굴, 집행하는 사업으로 울산여성가족개발원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울산광역시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울산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생활 영농기술지원 서비스 등 17개 분야의 지역사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8천 명 이상의 대상자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임규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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