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17년 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돼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진흥을 위해 도서관이 지역의 인문학자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의 장을 마련해 인문학의 생활화를 추구할 수 있는 중심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시에 걸쳐‘삶과 자연, 인문학’,‘삶과 음악, 인문학’,‘삶과 문학, 인문학’이란 소주제로 나눠 강연 6회, 탐방 3회, 후속모임 1회로 진행한다.

▲1차시:6.10.(토), 6.17.(토) 윤석(울산생명의 숲 사무국장)의‘울산의 생태계 이야기, 자연환경 살아있네’강연과 6.24.(토) 울산 대왕암, 마골산, 정자활만송, 4족공룡발자국 등 울산 생태환경 탐방 ▲2차시:9.16.(토) 조영남(한국사 강사)‘역사란 무엇인가, 가야를 만나다’, 9.23.(토) 황동윤 외 3명(파래소 국악실내악단)의‘우리음악 톺아보기’강연 및 연주와 9.30.(토) 대가야박물관 및 우륵박물관 등 경북 고령 역사문화탐방 ▲3차시:10.15.(일), 10.22.(일) 문영(시인)의‘울산대표 현대 문인, 작가를 찾아서’강연과 10.28.(토) 울산 오영수 문학관 등 탐방 ▲4차시 - 10.28.(토) 후속모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1차시 프로그램은 23일부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uljulib.or.kr)에서 신청하면 되고 탐방은 강연참석자에 한해서 실시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울주옹기종기도서으로 하면 된다.  디지털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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