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상북농협(조합장 이종진)은 지난 27일 상북면 소호리 박기재 사과작목반 농장에서 ‘2017년 상북농협 주말농장 사과나무 분양 개장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근 대동유치원(원장 우경애) 어린이들도 함께 참여해 농촌체험을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상북농협 주말농장은 1그루에 10만원 씩 분양하고, 10월 말에 10㎏ 3박스 수확을 보장해 과수농사 체험과 수확을 함께 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종진 조합장은 “비록 조그마한 사과나무지만 가족과 함께 기르고 돌보는 가운데 우리 농업, 농촌에 대한 애정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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