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축구단이 구단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ulsanfc) ‘좋아요’ 6만명 달성을 기념해 가장 인기가 높았던 크레이지박스(사진)를 2차 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울산은 페이스북 팬이 6만명이 넘어서면서, K리그 구단 중 세 번째로(1위 서울, 2위 수원) 많은 팬과 소통하는 구단이 됐다.

울산은 내달 크레이지박스를 2만원에 200박스 한정 판매한다. 크레이지박스에는 울산현대의 유니폼, 연습복, 트레이닝복 등의 상품이 2개씩 무작위로 담겨있다. 박스에 따라 최고 30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는 김성환, 한상운, 정승현, 김승준, 이영재 등 울산현대 선수들이 직접 착용했던 애장품이 사인과 함께 들어간 박스도 있다.

크레이지박스는 네이버스토어팜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울산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온라인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1차는 내달 12일 오후 7시 100개, 2차는 내달 14일 오후 7시 100개로 진행된다. 크레이지박스는 현장수령만 가능하다. 현장수령은 내달 24일 열리는 홈경기에서 신분증 확인 후 가능하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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