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방송인 신정환의 연예계 퇴출부터 복귀까지의 일들을 다뤘다. 채널A캡처.

2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방송인 신정환의 연예계 퇴출부터 복귀까지의 일들을 다뤘다.

29일 방송된 ‘풍문쇼’에서 이상민은 “최근 컨츄리꼬꼬의 미국 공연이 예정돼 있다”며 “룰라의 멤버로서 7월 말 미국 공연 내가 함께 하기로 했다. 미국 공연은 신정환의 첫 복귀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능 천재’로 불리며 가요계를 비롯해 예능에서도 최고의 주가를 올렸던 신정환은 불법 도박에 ‘뎅기열 거짓말 논란’으로 결국 연예계를 떠나야만 했다.

특히 도박 문제로 국내에 돌아오지 못하는 것을 ‘뎅기열’ 때문이라고 팬들에게 거짓 해명한 것이 들키며 그의 오랜 팬들도 신정환에게서 등을 돌렸다.

불법 도박에 연류됐던 다른 동료 연예인들이 시간이 지나고 연예계에 복귀할 때조차 신정환은 복귀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신정환은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했으며 싱가포르에서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랬던 그가 최근 7년의 공백을 깨고 새 소속사와의 계약을 발표하며 복귀 소식을 알렸다.

이날 패널들은 “최근 신정환이 (곧 태어날)아이에 대한 경제적 책임감으로 방송 복귀를 결심했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신정환이 돌아온다면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추측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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