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2017 문화장터 아리랑 난장’을 오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주말과 휴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문을 연 아리랑 난장은 ‘같이, 함께, 더불어 하나로 문화장터’를 슬로건으로 경주엑스포공원 내 바자르 부스를 이용해 창작 수공예품, 로컬푸드, 골동품 등 다양한 제품을 사고파는 시장과 공연예술 등이 함께 하는 문화장터로 꾸며진다.
올해 첫 아리랑 난장에는 다양한 체험,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 건강 먹거리 판매 등에서 23개 사회적 기업이 참여한다.
올해는 경주도예가협회 소속 9개 업체가 참여하는 도자기 전시와 판매, 프라모델 전시 및 체험, 지역 예술가의 공연까지 더해진다.
특히 보건·의료·임상병리 체험, 청소년 진로체험, 공정여행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 배낭여행, 역사체험보드게임 등 청소년들의 교육과 경험에 도움이 될 콘텐츠가 풍성하다.
이테디베어 만들기 체험, 목공예 DIY 키트 및 체험, 가죽공예 체험 등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공간들도 마련돼 있다.
개막일인 3일 오후 2시에는 성악가 이상진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 경주시관악협회(단장 정성원) 회원들과 지역 가수의 공연 등이 2017 아리랑난장의 개막을 축하한다.
문화장터 아리랑 난장은 오는 11월 6일까지(7~8월 혹서기 제외) 매주 토·일요일 경주엑스포공원 천마광장에서 열린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