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연극 ‘유리거울’ 관람

▲ 동서발전 직원들이 청렴연극공연 ‘유리거울’을 관람하고 있다. 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은 ‘기업 윤리의 날’을 맞아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를 ‘윤리주간’으로 지정하고 청렴문화 확산과 윤리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특별히 청렴에 대한 이해와 학습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기 위해 청렴연극 공연 ‘유리거울’ 관람을 통한 교육을 실시했다. 유리거울은 공직자인 주인공이 관행적인 비리를 일삼다 자신의 딸이 경쟁자의 청탁에 의해 탈락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변화를 결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리주간’ 중에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달라진 내 일상’을 주제로 한 사내 토론게시판 운영, 전 직원이 참여하는 ‘게임으로 배우는 청탁금지법’ 교육을 통해 자칫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연극 관람과 게임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로 몰입해 학습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의 업무 처리를 성찰하고 공직분야에서의 청렴실천의 중요성을 한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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