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중구 제이아트홀서

울산에서 활동중인 가수 심청이가 오는 18일 중울산 새마을금고 7층 J아트홀에서 ‘바쁜여자’ 음반발표회를 가진다.

지난해 5월 발표한 심청이의 ‘바쁜여자’ 앨범의 타이틀곡 ‘바쁜여자’는 사랑스러운 한 여인의 행복한 바쁜 일상을 노래한다. ‘하늘이 두 조각 나도 내 사랑은 당신뿐’이라는 사랑하는 이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상큼발랄한 노래로, 김병걸씨와 한기철씨가 각각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앨범에는 바쁜여자 외에도 ‘당신은 내 반쪽’ ‘인생’ 등 3곡과 각 노래의 MR곡이 함께 수록됐다.

심청이는 지난해 음반을 발표한 이후 울산지역에서 열리는 각종행사와 더불어 요양병원 등에서 봉사공연을 하며 노래를 알리고 있다. 특히 40여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심청이 예술단을 만들고 매달 울산지역의 요양병원 10여곳을 돌아가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봉사를 펼치고 있다.

심청이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봉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빠뜨릴 수 없는 중요한 일과”라며 “이번 음반발표회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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