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제2차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총회에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14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윤태식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연차총회 준비기획단장, 현대차 박광식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현대차가 제2차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연차총회에 지원하는 차량은 △아이오닉 EV 100대 △스타렉스 10대 등 총 110대다. 행사기간 동안 각국 장관급 인사의 의전 및 수행, 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다.

현대차는 녹색 인프라 구축 등이 논의되는 이번 총회에 아이오닉 EV를 지원함으로써 세계 각국 주요 인사들에게 현대차 친환경 차량의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박광식 부사장은 “개발도상국의 성장을 돕고, 지속 가능한 인프라 구축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차량을 지원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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