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충청남도 장애인농구클럽대항전
대회는 지난 17일 이순신빙상체육관에서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와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 충청남도장애인농구협회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지적장애인농구클럽이 참여하는 유일한 전국 규모대회로 울산처용농구단을 비롯해 경기군포, 아산빅스, 아산드림챌린져, 예산런&건, 인천광역시농구단, 전라북도장애인농구협회, 천안점프농구클럽, 홍성챌린져스농구단 등 9개 팀이 참가했다. 경기는 조별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울산처용농구단은 예선전에서 전라북도를 12대11, 아산을 30대8로 꺾었다. 준결승에서 인천광역시를 21대20으로 제치고 결승전에서 접전끝에 경기군포를 22대18로 꺾었다. 울산처용농구단의 민탁기(32)는 MVP를 받았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김봉출 기자
kbc7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