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노마드

디지털 노마드
도유진 지음
남해의봄날
240쪽/ 1만6000원

‘디지털 노마드’는 정보기술의 발달로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원하는 곳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저자는 디지털 노마드가 더는 일부 IT 기업에서나 있는 특별한 현상이 아니라 많은 사람의 ‘보통’ 일상이며 우리 사회에도 곧 닥칠 미래임을 보여주고자 한다.

세계 25개 도시에서 일하는 디지털 노마드 70여 명을 인터뷰 한 내용들이 디지털 노마드의 현장을 생생히 보여준다. 책은 저자가 찍은 다큐멘터리 ‘원 웨이 티켓’(one way ticket)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이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삶을 바꾸었던 것처럼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무실을 벗어나 일하고 살아갈 것이라고 주장한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