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12명 선임… 활동기간 6개월

▲ 경남도의회, 조선산업 위기극복 특위.

경남도의회는 29일 열린 제34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선산업 위기극복 특별위원회 구성을 결의하고 위원 12명을 선임했다.

도의회는 심각한 위기에 처한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와 조선산업 밀집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려고 특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활동기간은 6개월이다.

위원장에 자유한국당 황종명(거제3)의원이, 부위원장에 같은당 심정태(창원13)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특위는 정부와 관련 시·도의 조선산업 대응실태를 파악하고 국회·중앙부처 등 각급 기관 방문활동으로 조선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역할을 한다.

또 조선산업 관련 지자체와 연계 네트워크 구성으로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황종명 위원장은 “조선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관련 지자체와 정치권,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유도해 실질적으로 도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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