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 47주년을 맞은 삼성SDI 임직원들이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산남초등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SDI 제공
삼성SDI는 ‘창립 47주념’를 맞아 자원봉사대축제·임직원 슬로건 공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수원 전재소재연구단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창립기념사를 통해 “친환경 및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배터리 사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술력을 갖춰 이를 선도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삼성SDI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전 사업장,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대축제를 지난달 19일부터 진행중에 있다. 이달 14일까지 기흥, 수원, 천안, 울산 등 전국 6개 사업장과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참여해 총 3만6000시간의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원증 슬로건 공모전도 진행했다. 임직원들의 희망과 도전 포부를 담은 문구를 선정해 전임직원이 착용하는 사원증 목걸이에 새겨 배포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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