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대는 부산테크노파크와 최근 교내 대학본부1층 대강의실에서 '해양플랜트O&M글로벌비즈니스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는 부산테크노파크와 최근 교내 대학본부1층 대강의실에서 엔지니어링업체, 조선사, 조선기자재업체, IT관련업체 등을 대상으로 ‘해양플랜트O&M글로벌비즈니스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해양플랜트O&M엔지니어링가상시스템 기반 구축에 대한 향후 활용정보 공유 및 글로벌기업 전문가초청 교류를 통한 국내 기업 국제사회 경쟁력 강화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미국 유전 개발회사인 슐룸베르거(Schlumberger)의 알렉스 리(Alex Lee) 박사를 초청해 글로벌 최신동향 및 국내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함께 모색했다.

또 글로벌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엔지니어링 기업체 대표 10명 내외가 참석하는 간담회도 병행했다.

이외에도 연내에 구축 예정인 ‘클라우드 기반 엔지니어링 플랫폼’ 장비 및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세미나 참가 기업 중 희망하는 사례를 적용해 슈퍼컴퓨팅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하지 않고도 대량의 데이터를 취급하는 선박의 설계, 해석 및 영상화까지 클라우드 기반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시연했다.

한편 동명대는 조선·해양분야의 전문인력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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