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문화재단은 지난 7일 부산문화재단에서 울산, 부산, 경남 8개 지역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부산·경남 8개 지역문화재단이 동반성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은 지난 7일 부산문화재단에서 △부산문화재단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거제시문화예술재단 △금정문화재단 △김해문화재단 △밀양문화재단 △창원문화재단 등 8개 지역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개 지역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수립과 문화예술사업 관련 정보 공유, 공익사업의 공동 추진체계구축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열린 ‘부·울·경 지역문화재단 협력 네트워크의 새로운 공존’ 포럼에서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의 ‘부·울·경 지역 연대, 협력의 필요성’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각 재단의 대표자가 기관의 현황과 협력방안을 발표했다.

박상언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울산·부산·경남의 지역문화와 재단들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을 이끌어 내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특히 울산과 경남의 청년문화예술전문인력 부족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도출하자”고 제안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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