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중 최종선정작 발표

▲ ‘울주서밋 2017’ 선정작 ‘산나물처녀’ ‘존재증명’ ‘뼈’ ‘동행’.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산악영화제,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실시하는 산악영화 사전제작 지원프로젝트 ‘울주서밋 2018’이 뜨거운 관심 속에 접수마감됐다.

이번 공모에는 극영화 28편, 다큐멘터리 6편, 애니메이션 5편 등 총 39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지난해(24편)에 비해 대폭 상승한 수치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7~8월 중 예심과 본심을 거쳐 접수 작품 가운데 3편 내외의 지원작을 선정, 총 1억원의 지원금을 편당 차등 지원한다. 본선 진출작, 최종 선정작 발표는 8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이후 1년여 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내년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한편 올해 열릴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는 지난해 선정작인 ‘산나물 처녀’(감독 김초희), ‘존재증명’(감독 김태윤), ‘동행’(감독 김준성), ‘뼈’(감독 최진영) 등 4편의 ‘울주서밋 2017’ 작품이 상영된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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