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래불국민야영장’이 12일 오후 7시부터 8월 예약 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예약을 위해 접속자가 몰리며 홈페이지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거나 접속이 느린 상태이다. 고래불국민야영장 홈페이지 캡처.

‘고래불국민야영장’이 12일 오후 7시부터 8월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고래불국민야영장’이 12일 오후 7시부터 8월 예약 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예약을 위해 접속자가 몰리며 홈페이지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거나 접속이 느린 상태이다.

경북 영덕군에 위치한 고래불 국민야영장은 지난 5월 개장해 개장 한 달 만인 6월 기준 방문객 4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피서가 시작되는 7월에는 야영장 이용객이 더욱 늘 것으로 예상돼 영덕군 영해면은 지역 경기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영덕군은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주차단속시스템을 구축하고 조리실과 샤워실, 화장실도 확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여름철 가족단위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바닥분수대와 물놀이장도 가동 준비를 마쳤다. 400㎡ 면적의 바닥분수대는 경관조명이 설치된 130여개 노줄에서 다양한 형태의 분수가 연출되며 주변에는 비가림 시설과 벤치도 설치했다.

또한 놀이터 꼭대기에서 물이 쏟아지게 만든 물놀이장과 유아풀장은 여름철 동심을 한껏 유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래불국민야영장 주변에는 행정자치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인 동해안 자전거길(대진해수욕장 ~ 고래불 해수욕장 ~ 병곡면 백석마을) 8㎞ 구간이 존재하며 영해 전통괴시마을과 만세시장, 창수 인량전통테마마을에서 다양한 관광체험도 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