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게스트로 출연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연화가 화제다. 이날 이연화는 돌발성 난청을 겪었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tvN캡처.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게스트로 출연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연화가 화제다.

16일 방송된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이연화는 빼어난 미모에 화려한 이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현무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시냐”고 묻자 이연화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써)소비자 마인드를 가지고 일을 한다”고 대답했다.

이연화는 송도 신도시 디자인에도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에 대한 질문에는 프로젝트당 최대 8000만원 정도라고 밝혔다.

이연화는 “힘이 들어서 계속 프로젝트를 할 수는 없다. 어릴 때는 3~4개까지 했는데 지금은 그 정도는 못 한다. 현재는 1~2개 활동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연화는 돌발성 난청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하고는 그 시절을 어떻게 이겨내게 되었는지 자신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연화는 “어린 나이부터 남들보다 몇 배로 열심히 일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한쪽 청력에 이상을 발견했고 돌발성 난청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연화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돌발성 난청 치료 과정에 대해 “1년 동안 4차례의 약물 치료와 수술을 병행하면서 발음이 어눌해지고 24시간 모기 소리가 들리는 등 후유증이 있었다”며 “우울증, 불면증, 폭식증을 겪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날 이연화는 밝은 모습으로 “돌발성 난청을 극복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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