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이혼설’이 퍼졌던 배우 옥소리(49)가 이혼 후 양육권을 두고 전 남편과 재판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제공.

‘이혼설’이 퍼졌던 배우 옥소리(49)가 양육권을 두고 재판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옥소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 남편의 일방적 이별 통보”라며 “현재 양육권 재판을 진행중이다”라고 밝혔다.

17일 fn스타는 대만에 거주 중인 옥소리와의 인터뷰를 가지고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옥소리는 “기사가 나간 것도 몰랐다가 이제야 알게 됐다”며 “작년 2월 17일, 전 남편(셰프 A씨)이 여자가 생겼다며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 달 뒤인 3월 17일, 애들과 나를 두고 함께 살던 집을 혼자 떠났다. 그래서 지금까지 아이들의 양육권 재판이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옥소리는 배우 박철과 1996년 결혼했으나 간통 논란이 휩싸여 한차례 큰 논란을 일으키고 2007년 이혼했다.

당시 옥소리는 간통 논란으로 피소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이후 이탈리아계 셰프 A씨와 해외로 이주했다가 2011년 재혼했다.

옥소리는 A씨와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낳았으나 두 사람이 대만으로 건너간 2014년 무렵 이혼했다는 소식이 최근에야 전해졌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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