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에 열린 긴급생계비 전달식 모습. - 부산지방우정청 제공

부산지방우정청 남부산우체국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실정에 밝은 우체국직원이 공공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남구청 희망복지지원단과 협력해 정기적 지원 및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한다.

지난 19일 남부산우체국과 부산남구청 희망복지지원단은 부산 남구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의 비수급 빈곤층 가정에게 긴급생계비(200만원)를 전달했다. 이들 가정에게 맞춤형 복지지원과 함께 방문 모니터링을 통한 지속적인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남부산우체국은 이번 지원사업 외에도 수영구청 희망복지지원단과 손잡고 광안동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자체 다사랑기금을 활용해 5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사랑나눔회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 사랑의 쌀 나눔행사’ ‘독거노인 연탄배달 및 난방용품 전달 행사’ 등 매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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