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문화콘텐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영·호남의 대학을 비롯해 각 기관들이 힘을 모은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26일 오전 11시 김해문화재단 시청각실에서 동서대, 호남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해문화재단,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동서 화합을 기반으로 한 가야문화콘텐츠 개발협력 및 교류를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맺는다고 25일 밝혔다. 가야문화콘텐츠 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영·호남이 협력을 하며, 지역이 함께 상생한다는 것에 이번 협약은 의미가 크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서대 장제국 총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 김해문화재단 허성곤 이사장, 호남대 서강석 총장,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정현 원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동서화합을 토대로 가야 문화 콘텐츠 공동 개발 △가야 문화 콘텐츠 사업의 공동 기획 및 수행 △각 기관 수행 사업의 상호 지원 △가야문화 콘텐츠 관련 컨소시엄 구성에 의한 각종 지원 사업 및 사업단 유치를 함께 진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 따른 고용 창출 등 지역 사회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첨단 영상 공연 및 체감형 전시 콘텐츠 등의 분야로 범위를 확대함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콘텐츠 사업의 선도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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