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화 환율이 한 때 900원대로 추락했다가 1000원대 초반으로 회복했다. 포털사이트 캡처.

엔화 환율이 한 때 900원대로 추락했다가 1000원대 초반으로 회복했다.

26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원화 대비 엔화 환율은 1002.41원당 100엔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한때 엔화는 900원대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엔화가 1,000원 안팎으로 머물게 된 이유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채 수익률 상승과 뉴욕증시 강세 여파로 달러화 매수가 나타났고, 이에 따라 엔화 매도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엔화 하락 소식에 여름휴가를 준비하던 시민들은 반가움을 나타냈다. 여행을 가기 전 미리 환전을 해두려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누리꾼들은 “여행 전 환전 개꿀 타임”, “안그래도 일본 직구하려던 거 지금 해야 될 듯” “엔화 떨어진 지금이 환전 타임이다”, “일본 안 가는데 환전하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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