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 청사서 현판 제막

▲ 해양경찰청이 공식 출범한 가운데 26일 울산해양경찰서에서 열린 현판 제막식에서 서승진 서장과 변대수 해양경찰발전위원회 회장 등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해양경비안전서가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3년만에 울산해양경찰서로 명칭이 다시 바뀌었다.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서승진)는 26일 오전 선암동 청사에서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번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울산해경 해상수사정보과는 수사과와 정보과로 분과되고, 수사과는 수사계·형사계, 정보과는 정보계·보안계·외사계로 신설 개편됐다. 또 강동, 방어진, 울산항, 온산, 기장 등 5개 해양경비안전센터는 파출소로 명칭이 변경됐다.

서승진 서장은 “조직개편을 통해 바다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국민을 위한 강인한 해양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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