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F 재팬은 멸종 위기가 없는 고래에 대한 상업적 포경을 전제로, 고래의 종류별 개체수를 충분히 파악하고 고래 포획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파악하는 등의 조건이 충족된다면 상업포경을 인정할 수 있다는 방향으로 태도를 완화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단체는 그러나 과거에 고래를 남획했던 수산관련 회사들과, 이를 방치해 온일본 정부의 반성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단체는 오는 5월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에서 개최되는 국제포경위원회(IWC) 총회를 앞두고 이같은 입장을 정리했다. 도쿄=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