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자동차경주협회 자동차랠리팀 울산챔프가 지난 5~6일 전남 영암 KIC 오프로그 서킷에서 열린 2017 KIC 오프로드 그랑프리 3전에서 루키 부문과 투어링A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자동차경주협회(회장 도광수) 자동차랠리팀인 ‘울산챔프’(단장 윤영주)가 국내 유일의 오프로드 레이싱 경기인 ‘2017 KIC 오프로드 그랑프리’ 3전 루키 부문과 투어링A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챔프 강성미와 배병훈은 각각 루키 부문과 투어링A 부문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성표는 루키 부문에서, 장구환은 투어링A 부문에서, 윤영주는 슈퍼2000 부문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울산챔프는 이번 대회에 선수 11명이 출전했다. 지난 5~6일 전남 영암 ‘KIC 오프로드 서킷’에서 한국자동차랠리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KIC 오프로드 그랑프리는 올해 5번의 경기를 통해 시리즈 챔피언을 뽑는다.

이날 경기에는 울산자동차경주협회, 고용노동부, 북구청이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튜닝전문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의 학생들도 참여해 정비 체험을 진행했다. KIC 오프로드 그랑프리 4전은 내달 16~17일, 5전은 11월4~5일에 각각 열린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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