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상안가든 ‘복조리찰메쌀’ 사용
농협이 쌀밥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실시하는 ‘쌀밥이 맛있는 집’ 울산 1호점이 선정됐다.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는 7일 북구 상안동에 소재한 상안가든을 ‘쌀밥이 맛있는 집’ 울산 1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추영근 울산농협 본부장, 정성락 농소농협 조합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상안가든은 뼈 없는 오리탕으로 유명한 울산 북구의 대표 맛집으로, 울산 농소농협의 ‘복조리찰메쌀’을 매월 20포(400㎏) 가량 사용하고 있다.
상안가든에서 취급하는 복조리찰메쌀은 파종에서부터 일반벼와 찰벼를 혼합 재배해 찰기와 윤기가 높아 밥맛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상안가든은 2002년부터 지역 경로당과 마을 어르신 300명에게 무료 점심을 대접하고 있는 사회공헌 우수 식당이기도 하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