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와이번스 외야수 한동민이 9일 검진에서도 발목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아 사실상 시즌 아웃되며 SK 와이번즈 엔트리에 변동이 생겼다. 특히 9일은 한동민의 생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SK 와이번스 외야수 한동민이 결국 시즌 아웃되며 SK 와이번즈 엔트리에 변동이 생겼다.

한동민은 8일 인천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8회말 2루 도루를 하던 중 왼쪽 발목이 온전 돌아가는 부상을 입었다. 응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된 한동민은 1차 MRI 촬영 결과, 왼쪽 발목 내측 인대 파열 진달을 받았으며 9일 서울 병원에서 실시한 2차 검진에서 같은 진단을 받았다.

골절은 없지만 재활까지 3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결국 한동민은 올 시즌을 뛸 수 없게 됐다.

특히 9일은 한동민의 생일이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한동민의 부상으로 빈 자리는 최승준이 채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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