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쥬얼리 출신의 이지현이 이혼 후 최근 새로운 사랑을 찾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이지현이 이혼 전 한 방송에 출연해 공개한 전 남편과의 에피소드가 재조명 받고 있다. MBC캡처.

그룹 쥬얼리 출신의 이지현이 이혼 후 최근 새로운 사랑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이지현의 소속사는 이지현이 최근 새로운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현의 남자친구는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이지현은 지난해 남편 A씨와 결혼 3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이지현은 이혼 당시 양육비를 받는 조건으로 위자료와 재산 분할을 모두 포기했다.

이지현은 이혼 전인 2015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 때문에 이석증이 생겼다.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고백했다.

이혼 전 이지현은 “남편은 중간이 없고 1등만 있다. 공부도 1등, 술도 1등, 늦게 들어오는 것도 1등이다. 꼴등은 육아다”라고 말해 남편이 육아에 전혀 참여하지 않음을 시사했다.

이지현은 방송을 통해 부부싸움 중 경찰까지 출동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이지현은 “아기를 낳기 전 날이었다. 남편이 운전을 하면 욱하는 성격이 있는데 그 날도 운전을 해 이동하던 중 일이 벌어졌다”며 “남편에게 잔소리 하는 게 지쳐 화를 내고 차를 내리자 남편이 그걸 참지 못하고 나를 붙잡고 실랑이를 벌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모습을 본 시민분들이 신고를 해 경찰이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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