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채림과 가오쯔치 부부가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다.

배우 채림과 가오쯔치 부부가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이 결혼하기 전 감동을 전한 프로포즈 장면도 다시금 조명 받고 있다.

10일 채림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채림이 임신 6개월에 접어 들었다고 전했다. 채림은 현재 가오쯔치와 함께 임신부를 위한 요가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출산을 준비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중국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하다 2014년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특히 가오쯔치는 결혼 전 수많은 인파가 모인 거리에서 채림을 위해 달콤한 프로포즈를 전해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중국 현지 언론들은 “가오쯔치는 이날 채림에게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I Beileve)’를 한국어로 불러줬다. 그는 이후 무릎을 꿇고 장미 꽃다발과 반지를 건넸다”며 “채림은 가오쯔치에 포옹과 키스로 화답했다”고 전했다.

또한 가오쯔치는 프로포즈한 날 자신의 SNS 웨이보에 “내 인생 중 매우 특별한 날이다”며 “나는 당신을 온 힘을 다해 사랑하고 보호하고 내 것이 된 당신을 아끼는데 집중할 거예요”라고 채림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전했다.

이에 채림은 가오쯔치의 SNS 글에 “오늘 정말 감동했어요. 감사해요 가오쯔치. 이런 느낌 알게 해줘서 고마워요. 사랑해요”라고 화답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