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후 4시 40분께 울산시 남구 두왕동 두왕사거리 일원 송수관로 공사 현장에서 관로가 파손되며 누수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울산 일부 지역에 단수조치가 내려졌다.

15일 오후 4시 40분께 울산시 남구 두왕동 두왕사거리 일원 송수관로 공사 현장에서 관로가 파손되며 누수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울산 일부 지역에 단수조치가 내려졌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두왕사거리 일대 도로 아래 묻힌 직경 1200㎜크기 송수관로가 파열되면서 누수가 발생했다. 파손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 사고로 두왕사거리에서 청량 방면으로 향하는 편도 4차선 도로가 물에 잠겼다. 경찰은 도로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차량을 우회시켰다.

이번 송수관로 누수로 인해 남구 야음·신정·상개·선암동 일원과 동구 전역, 북구 염포동 일원, 울주군 웅촌·청량·온산·온양 일부 지역에 단수 조치가 내려졌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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