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 온산읍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드림사이언스클래스. LS니꼬동제련 제공

LS니꼬동제련(제련소장 김영훈)은 17일 울주군 온산읍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LS드림사이언스 클래스 수료식을 갖고 3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LS그룹의 사업장이 있는 울산, 동해, 청주 등 전국 9개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LS니꼬는 2013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시작해 매년 여름과 겨울 2회씩 올해로 9회째 개최하고 있다.

지난 9~10일 이틀간 진행된 비전캠프에는 울산지역 초등학생 20명을 비롯해 지역별로 총 180명이 참여해 각종 레크레이션과 과학 골든벨, 명사 특강, 무스토이(장래희망 그림인형) 만들기 등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꿈에 대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명사 특강 시간에는 종이접기 선생님으로 유명한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이 ‘꿈을 포기하지 마라’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학생들과 간단한 종이접기를 해봄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3주간 참여한 학생들의 장기자랑과 소감을 교류하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LS니꼬동제련 관계자는 “LS니꼬동제련은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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