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현진 아나운서가 SNS로 주고받은 네티즌과의 설전이 눈길을 끈다. 배현진 SNS 캡처.

배현진 아나운서가 SNS로 주고받은 네티즌과의 설전이 눈길을 끈다.

배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 노조 파업에서 탈퇴한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NS 이용자들과 몇 차례 멘션을 주고 받은 바 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배 아나운서에 “MBC 파업풀고 요즘 좀 조용해지니까 트윗 시작하나봐요. 지금이 내 세상인거 같죠? 얼마 안 남았어요. 맘껏즐기시길. 내년에는 할 일 없을때 시집 좋은데로 가시려면 지금쯤 돈 많은 남자 만나야될거예요. 권투를 빌어요”라는 조롱조의 글을 남겼다.

이에 배 아나운서는 “아 그럼 오세요 직접 MBC로^^”라고 글을 달았고, 이 네티즌은 “네 갈께요. 폰번호 알려주세요” 글을 남겼다. 이후 배 아나운서는 “주고 받은 트윗 멘션들 수위아저씨께 보여드리고 저 만나러 왔다고 말씀하세요”라는 불쾌한 심경을 담은 글을 남겼다.

이후 한 네티즌이 “외모와 이름이 좀 안어울리니 개명을 ‘신자’ 어때? 성씨가 뭐더라”라고 글을 남겼다. 이 글에 배현진은 “외로우신 분이신가봐요 제안은 감사히^^ 다음 생에 또 난다면 고려해볼게요 답 해 드렸으니 모쪼로 위로가 되셨길^^”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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