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농업경영인 대회 성료

▲ 23일 울주군 삼동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울산광역시 농업경영인대회에서 김기현 시장이 우수 농업인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시장표창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통·전진하는 울산농업경영인’ 주제
가족 등 800여명에 농업의 소중함 알려
농업인·농업인단체 15명에 표창수여도

(사)한국농업경영인 울산시연합회(회장 최철근)는 23일 울주군 삼동면 실내체육관에서 농업경영인 가족, 농업인 단체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울산시 농업경영인 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울산지역 농업인의 지혜와 기술로 어려운 농업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농업가치의 창조와 농촌 회생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울산시연합회는 이날 ‘힘찬 도약을 위해 소통하며 전진하는 울산농업경영인’을 주제로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경영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결의를 다지는 한편 농업 회생을 위한 8대 농정 요구사항도 발표했다.

행사에서는 농식품부장관상, 울산광역시장상 등 총 15명의 농업경영인·농업인단체 관계자가 표창을 수상했다. 농식품부장관상에는 박선후 전 한국농업경영인 울산시연합회 회장, 울산광역시장상에는 안국주 한국농업경영인 울산시연합회 부회장, 김동삼 울주군청량면회 부회장, 이종부 북구강동동회 회장이 수상했다.

최철근 한국농업경영인 울산시연합회 회장은 “울산시 농업경영인은 앞으로도 단결과 화합으로 농업과 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고, 5000만 국민과 함께 희망찬 국민농업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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